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을 그린 영화 의 누적 관객수가 500만명이 넘었습니다. 영화를 보면 초반에 왜군들이 거북선을 보고 두려움과 공포감을 느끼며 복카이센이라 부릅니다. 또한 와키자카 야스히루 장군은 훔친 거북선 도면을 보며 메쿠라부네라 부르기도 하죠. 그럼 복카이센과 메쿠라부네의 뜻은 무엇일까요? 두 단어 모두 거북선을 칭하는 단어지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봅시다. 복카이센 영화에선 복카이센을 전설의 바다 괴물로 칭하고 있습니다. 실제 에도 막부 시대에 거북선을 복카이센(목해선)을 괴물 배로 불렀다고 합니다. 이 거북선을 가토 기요마사가 퇴치한다는 내용의 연극도 있었다고 하는데 당시 일본인들에게 거북선은 정말 공포의 대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. 메쿠라부네 메쿠라부네의 뜻은 맹인선라는 뜻으로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