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년전 이맘때 쯤 코로나와 회사사정으로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. 10년쯤 다니던 회사였는데 자의적 타의적 어쩔 수 없이 그만두게 되면서 혼자 제주도로 떠난 적 있었어요. 혼자서 보름 가량 있었는데 그 당시 회사에 대한 스트레스와 재취업에 대한 걱정을 떨치고 싶어 제주 이곳 저곳을 다녔습니다. 2년전 일이지만 가끔 생각날 정도로 좋았던 곳 몇군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. 1. 새별오름 주소 : 제주특별시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-8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새별오름은 제주에 대표적인 오름 중 한 곳입니다. 오름은 제주도의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분포하는 단성화산을 일컫습니다. 해발 519m로 실제로 보게되면 생각보다 높아보입니다. 하지만 막상 오르게되면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산입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