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각장애인도 웹툰을 볼 수 있는시대 <베리어프리 웹툰>

내년부터 시각장애인들도 웹툰을 읽을 수 있게 됩니다.

네이버웹툰은 5일에 열린 제 <10회 2022 널리 세미나 : 현재를 넘어, 새로운 세상으로의 접근>에서

AI를 이용한 베리어프리 웹툰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

 

 

베리어프리 웹툰은 쉽게 AI기술을 이용해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서비스입니다.

AI가 만화 컷을 인식하고 배경 그림으로부터 말풍선 영역을 구분한 후

말풍선 간의 대화 순서를 인식하여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입니다.

 

현재 개발단계이며 대사를 누가 했는지 알 수 있는 '화자 추론 기능'과 대사가 없는 컷에도

대체 텍스트를 제공하는 기능도 개발할 계획이라 밝혔습니다.

 

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자사 플랫폼에 시범 적용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.

 

한국 웹툰이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러한 서비스로

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되었으면 합니다.